≫                                             -‘언어카운티들리’‘아일랜드피버’, SBS배 동반입상 -JRA 노리는 ‘보카플라이어’와 ‘도미라이더’는 내일 출격! “검증은 끝났다! 이제 그랑프리로 간다!!” 본사 소개마 두 마리가 SBS?우승과 준우승을 나란히 거머쥐면서 높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우승한 ‘언어카운티들리’와 준우승의 ‘아일랜드피버’ 모두 (주)KR미디어가 소개 공급한 마필이다. 데뷔전 27마신 차 낙승으로 더 유명한 ‘언어카운티들리’는 이로써 6전 만에 경마대회 2관왕(준우승 2회)에 올랐으며, 작지만 당찬 ‘아일랜드피버’도 디지틀조선배에서 우승 타이틀을 거머쥔 바 있어 본사 소개마들의 우수성은 완벽하게 검증된 셈이다. SBS배 직후 선재훈 마주 대신 시상대에 오른 부인 최연지(방송작가)씨는 “좋은 말을 소개해 준 김문영 사장에게 감사한다”며 본사에 감사의 뜻을 전달했고 신마 도입을 계획하고 있는 많은 마주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어 앞으로 양과 질적인 면에서 본사 소개마들의 활약은 더욱 두드러질 전망이다. 그런 의미에서 내일 있을 2군 개별마들 간의 빅뱅 JRA 교류기념 대회의 결과도 주목된다. 본사 소개마 중 ‘보카플라이어’‘도미라이더’‘블루나이스디자인’ 등이 출격 채비를 끝낸 가운데, 이들 중 누가 우승 트로피를 차지할 것인지 지켜보는 것도 즐거운 관심사가 아닐 수 없다. 본사 소개마의 과천벌 정복은 사실상 지난해 그랑프리 때부터 점쳐졌다. 당시 4전 만에 1군 첫 경주를 그랑프리 우승으로 장식했던 ‘보헤미안버틀러’를 필두로, 올 초에는 ‘아일랜드피버’가 디지틀조선배 우승을, 그리고 YTN배에서 ‘퍼펙트챔피언’과 함께 사상 초유의 공동 우승을 엮어낸 ‘언어카운티들리’까지 단기간 내에 보여준 것이 너무도 많기 때문이다. 앞으로 보여 줄 것은 더 많이 남아 있다. ‘인리스티드’‘워네이티브’‘보카플라이어??돌繭瓚甄椒??첨뮷설肌痼溝梁묀??徘퓰뵈?？스？?등 헤아릴 수 없는 신예 준족들이 대권 도전을 향해 순항 중이어서 기대치는 더욱 높다. 본사 소개마들이 이처럼 좋은 활약을 보일 수 있는 것은 미국 현지에서 조교사로서, 또 마주로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카를館?가르시아의 역할이 크다. 또한 검수 때마다 동행하며 탁월한 안목으로 재목(材木)을 골라냈던 김정진 조교사(10조)의 몫도 무시할 수 없다. ‘아일랜드피버’‘보헤미안버틀러’가 바로 김조교사의 작품이기 때문이다. 이제 그 결실은 경주에서 나타나고 있다. 차곡차곡 최고군까지 고속승군 행진을 거듭하고 있는 본사 소개마들이 이제 대권 도전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꿈의 무대 2003 그랑프리에서 최후에 웃는 자는 누가 될 것인가! 카운트다운은 시작됐다. 【이희경 기자 eheek@kr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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