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년 경마레저세 1000억원 돌파 기대 올해 제주경마공원이 제주도에 납부하는 경마레저세가 850억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지난 4일(화)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한국마사회 제주경마공원에서 시행되는 중계경주 수가 늘어나면서 지방세 수입이 85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제주경마공원에서 시행되는 경주를 서울경마공원과 부경경마공원, 그리고 전국의 장외발매소에 중계하는 교차경주(중계경주)는 1회 경주당 약 1억7000만원의 지방세 수입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는 지난 9월 한국마사회와 제주 말 산업 육성·발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중계경주 수를 올해부터 기존 255회에서 320회로 확대했고, 중계경주의 도외 매출액에 대해서는 경마레저세를 25% 감면키로 했다. 올해 국내 3개 경마공원에서 시행되는 교차경주는 2240회로 전체 발매경주(4938회)의 45.4%로 이에따른 지방세수는 전체 경마 지방세수의 58%를 차지하고 있다. 이처럼 중계경주의 횟수가 대폭 늘어나면서 경마레저세도 크게 늘어나고 있는데. 제주도는 2015년에는 경마레저세가 10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제주도에서는 지방재정에 큰 효자가 되고 있는 경마레저세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향후 한국마사회와 업무 공조체계를 통해 쾌적한 경마공원 환경조성과 제주경마 공원의 기능강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교차경주로 조성된 세수의 10% 정도를 경주마 트레이닝센터 설치 및 승용마 사업,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경주마 능력 개량사업과 관련 시스템 개선사업 등 제주 말산업 분야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있다. * 연도별 지방세수 실적(단위: 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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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 성 자 : 권순옥 [margo@krj.co.kr] | ||||||||||||||||||||||||||||
| 출 판 일 : 2012-12-07 ⓒ 2004 KRJ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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