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잇어팸리트러디션

‘더블이글’ 산 지: 국산 성 별: 암 2세 혈 통: 로스트마운틴(부마)/ 알쿼제스트(모마) 조교사: 박종곤(1조) 마 주: 김정근 생산자: 박남성

‘잇어팸리트러디션’ 산 지: 미국 성 별: 수 2세 혈 통: Outflanker(부마)/ Ida Approves(모마) 조교사: 이종구(41조) 마 주: 박정록

10월 마지막 주인 월말경마다.
10월경마는 5주로 펼쳐지면서 월말경마지만 출전예정 마필은 그다지 많지 않은 모습이다.
오늘은 국5군 2세마 경주와 외산4군 경주에 각각 첫 출전예정인 ‘더블이글’과 ‘잇어팸리트러디션’에 대하여 알아보자.

‘더블이글’
이번 주 국5군 2세마 출전예정 마필 가운데 눈에 띄는 마필로는 ‘청운방’,‘종횡무애’가 각각 첫 승을 목표로 새벽훈련부터 전력을 다지고 있고, 첫 출전 신마중에는 능력검사에서 여유 있는 발걸음을 선보인‘참빛나’와 ‘더블이글’이 역시 힘찬 발걸음을 보이며 새벽훈련을 하고 있어 강력한 입상후보 마필로 떠오른다.
첫 출전하는 ‘더블이글’은 날렵하고 야무진 체격을 지닌 2세 암말로 새벽훈련에서도 부드러우면서도 힘찬 걸음을 보이고 있다.
‘더블이글’은 지난 10월 27일 능력검사에서 빠른 스타트와 종반 탄력적인 걸음을 보여주며 능력검사기록 치고는 상당히 빠른 1분02초9라는 주파기록을 작성하며 통과한 마필이다.
‘더블이글’은 부마 ‘로스트마운틴’과 모마 ‘알쿼제스트’ 사이에서 태어난 경주마로 부마 ‘로스트마운틴’은 국내에서 중상위권 성적을 거두고 있는 씨수말로 ‘비천봉’과 ‘핵돌풍’을 배출한 씨수말. 모마 ‘알쿼제스트’는 첫 자마 ‘알쿼’에 이어 두 번째 자마로 ‘더블이글’을 배출했는데, 스피드가 좋아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경주마로서 능력과 근성을 갖춘 ‘더블이글’은 이번 주 2세마 어떤 경주에 출전해도 입상이 유력해 보이고 향후 발전가능성도 높아 보이는 마필이다.
‘더블이글’은 이번 주 안병기 기수의 700승 달성에도 일조를 할 것으로 보여진다.

‘잇어팸리트러디션’
이번 주 외산4군 경주는 2개 경주가 예정돼 있지만 11두만이 훈련하고 있어 정상적인 경주편성은 어렵고, 결국 훈련 두수가 많은 국4군 마필들이 외산4군 경주에 출전해야 만이 경주가 성립될 것으로 보여진다.
외산 4군에 첫 출전예정 마필중 눈에 띄는 마필로는 ‘잇어팸리트러디션’으로 아직 경주경험이 없는 미국산 2세 수 말이다.
560kg대의 육중한 체격을 보유한 ‘잇어팸리트러디션’은 마필성격과 체형이 30조 마방에‘어센던트’와 비슷한 마필로 초반 순발력은 부족하지만 탄력이 붙으면서 가속이 이어지는 전형적인 추입형 마필로 판단된다.
‘잇어팸리트러디션’은 지난 10월1일 능력검사에서도 초반에는 채찍을 가하면서 경주를 전개했지만 4코너를 최 외곽으로 선회했고, 직선주로 부터 결승선까지 시종 탄력적인 발걸음을 보이면서 분04초5로 가볍게 통과한 마필이다.
‘잇어팸리트러디션’은 부마 ‘아웃플랭커’(Outflanker)와 모마 ‘아이다아플로스’(Ida Approves) 사이에서 태어났다. ‘아웃플랭커’는 명 씨수말 ‘댄지그’의 자마로 현재 미국에서 7,500$의 교배료를 받고 씨수말 활동중이며, 교배생활 3년간 6두의 스테익스 위너를 배출한 무난한 능력의 씨수말. ‘잇어팸리트러디션’은 모계와 부계의 궁합도 무난해 제몫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주 외산4군 경주가 1000m, 1200m 두 개경주가 있기 때문에 1200m 경주에 출전가능성이 큰 ‘잇어팸리트러디션’은 첫 출전이지만 큰 보폭과 탄력을 발휘하며 무난히 입상권에도전할 수 있는 마필로 판단된다.
‘잇어팸리트러디션’의 선전을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