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러브렛 생산자의 날 개최

제주생산자협회(회장: 김순건)는 지난 23일(금, 11시) 서러브렛 생산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교배 시즌이 끝난 이후, 생자들과 교배담당 육성목장 직원들 그리고 수의사들이 함께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환담하는 자리로 육성목장 본관 앞에서 열렸다. 생산자협회 회원을 비롯해 170여명이 참석했으며, 그간 정기적으로 열리다 잠시 중단됐던 생산자의 날 행사를 앞으로 연례행사로 개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 임신한 암말들, 철저하게 단속
경마공원내 입사하는 암말들의 불임진단서 제출이 변경될 전망이다.
그간 경마공원내 입사하는 암말들은 입사전 3일-입사후 15일 이내에 개업 수의사가 불임 진단서를 제출하며 입사가 허용됐으나, 불임 진단서를 받은 암말 중 몇 두가 임신이 알려지면서 방식 자체를 변경하게 된 것. 이에 따라 앞으로는 입사후 15일 이후 혈액감정에 의한 검사와 의심마 초음파 정밀검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 농협중앙회배 특별경주 상금, 씨암말 개량이 1순위!
농협중앙회배 특별경주를 통해 조성된 상금(제주: 1억7천5백만원, 내륙: 7천500만원)이 크게 4가지 부분에 활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가장 큰 부분은 씨암말 개량. 현행 규정대로 국내산은 1군 경주 퇴역마, 외국산은 5,000불 이상의 교배료를 받는 씨수말의 자마나 경주 수득상금이 5,000불을 넘는 암말들에 대해서,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육성시설 확대와 협회 경매, 선진 육성기술을 위한 연수 등에 상금이 쓰여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