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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총 상금만 무려 33억원, 2013년 삼관경주 서울 부경 대표마는?
  작성자 : 심호근 [회원정보] 메일 : 폼메일   등록일 : 2013.03.21 (19:06:40)   조회 : 598   
라피드불릿
2013년 삼관경주의 첫 관문이 이제 한 달을 채 남겨두지 않은 시점에서 과연 올해는 누가 최고의 3세마로 활약을 펼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013년 삼관경주는 이전 삼관경주에서 최우수마를 선정하는 방식과는 달리 삼관마 경주 최우수 수말(Triple Crown), 최우수 암말(Filly Triple Crown) 등으로 세분화돼 펼쳐진다. 우선 최우수 수말 경주는 인센티브 7억이 책정된 가운데 KRA컵 마일, 코리안더비, 농림축산부장관배 경주를 대상으로 시행되고, 최우수 암말 경주는 5억의 인센티브를 두고 KRA컵 마일, 코리안더비, 코리안오크스 경주를 대상으로 치러진다. 결국 올해 삼관경주에서 걸린 상금만 무려 33억원으로 경주는 한층 박진감 넘치게 펼쳐질 전망이다.
이번 코너는 삼관경주를 앞둔 시점에서 서울과 부경에서 활약이 기대 되는 3세 경주마를 전반적으로 되짚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서울은 지난해 삼관경주에서 ‘지금이순간’의 활약으로 부경에 우위를 점한바 있다. 기존 부경과의 힘겨루기에서 줄 곧 아쉬움을 남겼던 터라 ‘지금이순간’의 선전은 서울로선 힘을 불어넣기에 충분한 계기를 만든 셈이다.
‘지금이순간’의 활약으로 인해 2013년 삼관경주에 출전한 서울 기대주들에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재 서울 3세 경주마중 가장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경주마는 44팀의 대표주자 ‘라피드불릿’이 꼽힌다. ‘라피드불릿’은 이미 2군까지 진입한 가운데 1900M 거리 경험까지 마쳐 경쟁마 대비 능력과 경험에서 가장 앞선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정상적인 출전주기에 맞춰 경주에 출전을 하고 있는 점도 높은 평가를 얻고 있다. ‘라피드불릿’의 뒤를 이어서는 ‘케이탑’과 ‘브리그’가 랭킹 2, 3위를 차지했다. ‘케이탑’은 실질적인 서울 3세마 부문 에이스다. 다만 지난 11월 이후 아직 실전 경험이 없다는 점에서 아쉬움을 주고 있고, ‘브리그’는 고가의 경주마답게 빠른 성장세를 보여줘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외 ‘스톰뮤직’, ‘타이탄’ 등이 서울 3세마 부문 TOP5에 진입해 올해 활약을 기대케 했다.
서울은 지난해 ‘지금이순간’이 대단한 활약을 펼쳤다. 다만 올해는 상황이 다르다. 전반적으로 기대를 모았던 경주마들이 크고 작은 부상으로 인해 출전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다. ‘케이탑’을 비롯해 ‘메이선’, ‘럭키섀리’ 등은 능력만큼은 정상급의 경주마로 평가를 받고 있어 향후 복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이들의 부재는 질과 양적으로 서울 3세마의 전력을 약화시키고 있어 아쉬움을 남겼다.

심호근 기자 keunee1201@krj.co.kr


★서울 3세마 랭킹
1.라피드불릿(수) (리비어/브레드나이프)
마주 : 정복남
소속팀 : 44팀 김학수
성적 : 7전 4/1
데뷔전 3위를 기록한 이후 무려 5번의 경주에서 연속 입상을 기록 중인 마필이다. 이미 2군까지 진입한 가운데 1900M 거리적응력까지 마쳐 서울 대표 3세마 중 가장 앞선 전력으로 평가된다. ‘라피드불릿’은 스피드와 힘을 고루 겸비한 기대주다. 특히 오는 4월 펼쳐질 KRA컵 마일 경주는 1600M 거리로 인해 ‘라피드불릿’의 장점을 최대한 이끌어 낼 수 있는 여건으로 평가돼 서울의 자존심을 세워줄 유력후보로 꼽히고 있다.
레이팅점수 : 116

2.케이탑(수) (메니피/서미트파티)
마주 : 최홍일
소속팀 : 20팀 배대선
성적 : 6전 4/1
현재 보여준 성적만 보면 가장 앞선 선두주자로 꼽힌다. 지난해 서울 대표 2세마를 선정하는 과천시장배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고, 서울 부경간 최고 2세마를 선정하는 Breeders`Cup(GⅢ)경주에선 준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Breeders`Cup(GⅢ)경주에서 이전 선행 일변도의 모습에서 벗어나 추입력으로 입상에 성공한 점은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기에 충분했다. 다만 이후 약 4개월가량의 공백기를 가진 점이 변수로 꼽힌다.
레이팅점수 : 115

3.브리그(수) (메니피/델리시아스)
마주 : 박남성
소속팀 : 22팀 안병기
성적 : 7전 4/1
1억원이 넘는 고가의 마필로 실전을 치르면서 빠른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500kg이 넘는 거구의 체구에 스피드와 힘을 고루 겸비해 현재보다는 향후 발전 기대치에 더욱더 높은 평가를 얻고 있다. 최근 3군 승군 후에 1800M에서 빠른 적응력을 보여주고 있고, 직전경주에선 우승을 차지해 장거리 적응을 마쳤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실전을 치르면서 완성도가 높아지고 있다는 점은 플러스 요인이다.
레이팅점수 : 111

4.스톰뮤직(암) (크릭캣/플래시드스타)
마주 : 이효선
소속팀 : 19팀 곽영효
성적 : 4전 1/2
데뷔 후 치른 4번의 경주 중 3번 입상을 기록 중인 마필로 아직은 잠재력이 폭발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0월 과천시장배에서 준우승을 차지해 이미 충분한 가능성을 보였던 마필로 암말 답지 않은 근성을 겸비해 혼전시에 강점을 기대해 볼 수 있다. 지난 2월 3개월 만에 출전했던 복귀전에서 우승을 기록해 기대치는 높다.
레이팅점수 : 108

5.타이탄(수) (크릭캣/샤베이비)
마주 : 황은호
소속팀 : 14팀 이신영
성적 : 6전 3/2
실전을 치르면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마필이다. 발주 능력이 좋은 마필이나 직전 3군 승군전에서 준우승을 기록했고, 당시 경주에선 끈끈한 뒷심을 보여줘 발전 기대치를 높게 볼 수 있다. 다만 아직 중, 장거리 경주 경험이 없고, 뒷심 발휘에 있어 검증이 필요한 점은 풀어야 할 숙제로 볼 수 있다.
레이팅점수 : 106

6.광교비상(수) (메니피/터치어펀)
마주 : 신항철
소속팀 : 19팀 곽영효
성적 : 4전 4/0
데뷔 후 발군의 기량으로 4연승을 기록 중인 마필이다. 이미 1400M에서 2위마를 무려 13마신차로 제칠 만큼 위력적인 걸음을 보여주고 있고, 직전경주에서도 여유 있는 걸음으로 통해 준우승마를 7마신차로 제쳐 기대치를 높인바 있다. 다만 아직 3군에서의 경주 경험이 없어 강한 상대와의 검증이 필요하고, 역시 중, 장거리에서도 검증이 필요하다.
레이팅점수 : 103

7.에너지셀(수) (언어카운티들리/코브라타임)
마주 : 최성룡
소속팀 : 49팀 지용철
성적 : 8전 3/1
데뷔 후 기록한 4번의 입상을 최근에 모두 기록할 정도로 상승세가 가파른 마필이다. 선, 추입이 자유로워 상황에 맞는 경주 전개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 최근 고가의 씨수말들이 대거 도입된 가운데 과거 국내에서 활약했던 ‘언어카운티들리’의 자마로 어떤 성장세를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상위군 경주 경험과 거리 검증이 필요하나 추입력이 좋아 빠른 적응이 기대 된다.
레이팅점수 : 102

8.조이럭키(암) (비카/프로퍼건)
마주 : 박덕희
소속팀 : 4팀 박윤규
성적 : 2전 2/0
아직 경험은 일천한 마필이나 데뷔 후 치른 2번의 경주에서 발군의 기량으로 연승을 기록 중인 마필이다. 특히 직전경주는 1300M에 첫 도전했으나 경주 내내 상대를 압도하는 모습에 선행마임에도 불구하고 뒷심 발휘에 상당한 강점을 보여줘 발전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 경험 부족이 유일한 약점으로 꼽힌다.
레이팅점수 : 99

9.흑룡비상(수) (포트스톡턴/미스알루허쉬)
마주 : 과천시설관리공단
소속팀 : 17팀 김점오
성적 : 10전 4/1
경주 경험이 풍부하고, 중, 장거리에서도 빠른 적응력을 보여주고 있는 마필이다. 발군의 순발력을 앞세운 선행 전개가 장점인 마필로 나름 경험이 풍부하고, 기본 능력과 잠재력에서 높은 평가가 가능하다. 다만 최근 1800M에서 연이어 뒷심 부족을 보여준 점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현재로선 초반 편한 선행 여부와 종반 버틸 수 있는 힘을 얼마나 보강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레이팅점수 : 98

10.오섬타이거(수) (엑스플로잇/버라이어티레이디)
마주 : 김도욱
소속팀 : 14팀 이신영
성적 : 6전 3/1
실전을 치르면서 꾸준하게 성장을 하고 있는 마필이다. 직전 4군 승군 후 2번째 경주에서 우승을 차지해 성장세를 보여준바 있다. 경주마로서 큰 체형은 아니지만 강단이 있고, 뒷심도 겸비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다. 단거리보다는 중, 장거리에서 강점을 기대해 볼 수 있을 만큼 향후 활약이 기대 된다.
레이팅점수 : 96

11.메이선(수) (메니피/원더풀완다)
마주 : 장철환
소속팀 : 54팀 박천서
성적 : 4전 3/0
데뷔와 동시에 3연승 가도를 달리며 주목을 받았던 마필이나 지난해 서울 2세 최강자들이 출전한 과천시장배에서 3위를 기록해 아쉬움을 남긴바 있다. 큰 체형에서 뿜어져 나오는 폭발적인 스피드를 겸비했으나 지난 10월 이후 아직 실전 경험이 없는 점과 지구력에서 검증이 필요하다는 점이 관건으로 평가된다.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를 한다면 다크호스의 역할을 기대해 볼 수 있다.
레이팅점수 : 95점
 
작 성 자 : 심호근 [keunee1201@kr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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