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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뚝섬배, 국내 경주마 패러다임을 제시하다
  작성자 : 심호근 [회원정보] 메일 : 폼메일   등록일 : 2013.03.21 (19:07:04)   조회 : 561   
우승터치, 그랜드특급
-토종마 ‘우승터치’, ‘그랜드특급’ 우승과 준우승 차지해 경쟁력 발휘
-입상마 모두 ‘메니피’ 자마로 올해도 돌풍 활약 예고

부경 국산마의 강세가 연일 맹위를 떨치고 있다. 지난 주 펼쳐진 제25회 뚝섬배 경마대회에선 부경을 대표하는 국산마 ‘우승터치’와 ‘그랜드특급’이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했다. 총 16두 중 유일한 토종마인 2두가 입상에 성공한 셈이다.
부경은 전통적으로 국산마 부문에서 강세를 보여 왔다. 최근 2년간 펼쳐진 부산광역시장배에서도 부경대표 ‘당대불패’와 ‘연승대로’가 각각 우승을 차지해 국산마의 우수성을 인정받은바 있다. 현재 국내 경마의 흐름상 외산마보다는 국산마의 전력이 강세임을 성적으로 입증하고 있는 것.
한편 지난 주 뚝섬배 대회에서 입상을 기록한 ‘우승터치’와 ‘그랜드특급’은 모두 ‘메니피’의 자마라는 점에서 눈길을 모았다. ‘메니피’는 현재 국내 경마산업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씨수말이다. 지난해 씨수말 데뷔 3년차에 리딩사이어에 이름을 올렸고, 데뷔 2년차에 리딩사이어 2위에 오르는 등 씨수말과 관련된 모든 기록을 새롭게 작성하고 있다.
이외 이번 뚝섬배 결과로 입증된 부경 국산마에 대한 기대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향후 퀸즈투어 대회에서 경쟁력 발휘가 가능한 부경 국산마에도 관심이 모아졌다. ‘행복전선’, ‘라이징글로리’, ‘시크릿위스퍼’ 등의 1군마를 비롯해 ‘파인공주’, ‘스피디퍼스트’ 등은 부경 암말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신구 강자로서 퀸즈투어의 출전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부경 국산마의 강세에 ‘메니피’의 신드롬까지 이어진 이번 뚝섬배 대회는 여러모로 향후 국내 경마 흐름을 대변해 준 게 아닐까?

심호근 기자 keunee1201@krj.co.kr
 
작 성 자 : 심호근 [keunee1201@krj.co.kr]
출 판 일 : 2013-03-23 ⓒ 2004 KR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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